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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숯 산업인, 생태도시 담양으로 모인다

등록 2019.04.24 15: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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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금성면 파라다이스서 단합행사

강원 산불피해 성금 등 2000만원 기탁도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국의 숯 산업 관계자들이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에 모여 친교를 나누며 한국 숯 산업의 현재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숯유통협회와 ㈜비제이무역 주관으로 오는 27~28일 담양군 금성면 파라다이스에서 열릴 이번 단합대회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재현 산림청장,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 협회회원 등 전국 숯 생산과 유통 관련자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한국숯유통협회 이제노 회장이 강원도 산불피해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이병주 비제이무역 대표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각각 기탁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는 숲에서 나오는 목재를 활용해 이익을 창출하는 전국 숯 산업 종사자들이 자연에 감사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음을 담아 이뤄지게 됐다.

이병주 대표는 "숲에서 나온 원료를 이용해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생태도시 담양에 모여 숯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재해 구호성금도 기탁키로 해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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